유니콘이라는 단어를 들어본지도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처음은 테크 크런치의 Aileen Lee의 기사인 “Welcome To The Unicorn Club“에서 소개되었습니다. 그 당시 가치가 $1B 넘는 39개의 스타트업 회사들을 일컫는 단어였는데, 이제 그 회사들의 수가 기하 급수적으로 증가해 전세계적으로 376개나 되었습니다. 여기서 호기심이 생깁니다. 혹시 우리가 인위적으로 유니콘 스타트업들을 막 만들고 있지는 않는가? 혹시 이 비정상적인 수의 증가는 투자자들이 그 욕망을 현실화 시키기위해 만든 허구가 아닐까?

이제 새로운 “유니콘” 회사가 4일마다 생겨난다 .

2018년 유니콘 스타트업은 미국에서만이 아니라 지리적으로 더욱 다양해 졌고, 그 정의 또한 달라졌습니다. 원래의 유니콘 회사의 정의는 “미국에 HQ를 둔 2003년 이후 창업한 소프트웨어 회사 중 퍼블릭과 프라이빗 투자자들의 마켓에서 그 가치가 $1B 이상으로 증명된 회사”를 일컫었었는데, 이제 “개인이 소유한 스타트업으로 그 가치가 US $1B이나 그 이상인 회사”로 Wikipedia에서 변경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그 정의는 전 세계의 가치있는 회사들을 위해, 그 정의가 광범위해 졌으며, 더 많은 회사들이 유니콘 클럽에 들어가기 위해 변경되었습니다. 이 때문인지 5년 전에는, 일년에 약 10개의 유니콘 회사들이 생겼는데, 2018년 올해는 약 100개의 유니콘 회사들이 생겨날 전망입니다. 올해에만 벌써 81개의 새로운 유니콘들이 생겨났고, 이는 약 4일에 하나꼴로 유니콘이 탄생하는 비율입니다.

유니콘 사이즈의 투자는 매일 일어난다.

이제 $100M이 넘는 메가 라운드는 쉽게 찾아 볼 수 있게 되었고 5년 전과 비교해서 약 10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2013년에는 한달에 4개 정도의 회사만이 이 크기의 투자를 받았으나, 이제 40개나 되는 회사들이 이 정도 투자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전통적인 VC들에게서 벗어나 전통적이지 않은 투자 회사들에서도 – 예를 들면 SoftBank나 국부 펀드, 프라이빗 이퀴티 펀드 또는 뮤추얼 펀드, 투자를 받습니다.

어떻게 보면 투자자들은 그 가치를 창조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억할 지 모르겠지만, Amazon, Microsoft($500M), Cisco 그리고 Oracle등은 기업 공개시 $1B의 가치도 안되는 상태였으며, 이제 그들의 가치를 다 합친다면 약 $2 trillion나 됩니다. 이는 그들이 기업 공개를 한 후에 어마어마하게 그 가치가 증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이제 투자자들은 “pre-IPO” 스테이지의 유니콘 스타트업들을 미래의 큰 가치를 가질 회사들로 생각하고, 그 기회를 놓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투자자들은 현재 약 20,000개의 Seed와 Angel 투자에 $13B를 쏟아 붓고 있으며, SoftBank는 Uber와 WeWork에서만 $13B을 쏟아 부었습니다.

유니콘의 기업 공개전 시간이 늘어났다.

이러한 투자 트렌드는 많은 유니콘들이 기업 공개의 시간을 늦출 수 있게 만들고 있다는 뜻입니다. 투자가 워낙 활발하게 일어나니 투자를 받으며, 기업 공개에 더욱 신중을 기하는 것입니다.

유니콘은 미국 밖에서도 생겨나고 있다.

유니콘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테크크런치의 조사에서는 약 40%가 중국과 미국에서 각각 생겨나고 있으며 나머지 20%는 제 3국이었습니다.

2013년에는 유니콘들이 대부분 미국에서 생겨났었고, 3개의 회사(Xiaomi, DJI, Vancl)만이 중국에서 생겨났었지만, 이제 중국의 소비자 앱 중심의 유니콘들이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의 소비자와 엔터프라이즈 분야의 균등한 미국의 유니콘들과는 다른 트렌드입니다.

새로운 기준이 VC를 변화시키고 있다.

가끔씩 우리는 “이제 그 거품이 2000년때 보다 더 크다”라는 기사를 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투자 회사들 또한 100,000개나 많아졌으니, 자연스럽게 증가한 추세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본다면, 유니콘 회사는 아직 1/1000의 확률, 꽤 투자 대비 낮은 비율로 생겨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기준이 점점 변화하고 있고 이로 인해 그 수가 확실히 급증할 것입니다. 메가 라운드가 많아졌고, 기업 공개의 준비 시간 또한 늘어났으며, 미국 밖으로도 많은 유니콘들이 생겨나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또한 벤쳐 투자 회사들 역시 그 덩치를 늘려가고 있으며, Sequoia Capital은 이번에 $8B으로 그 투자 기금을 늘렸으며, SoftBank는 $100B로 그 기금이 어마어마합니다. 또한 초기 투자에만 집중하던 회사들이 유니콘들에게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 예로, 초기 투자에만 집중하던 Greylock Partners는 53년만에 유니콘들에게도 투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니콘들이 많이 생긴다는 것은 산업이 점점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고, 이러한 VC들의 변화와 스타트업들의 유니콘화는 점점 가속화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새로운 유니콘에 대한 기사들을 앞으로 더욱 쉽게 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