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apchat을 Instagram으로 복제한 페이스북이 이제 중국의 짧은 비디오를 올리는 앱인 TikTok을 모방한 서비스인 Lasso를 출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현재 iOS와 Android로 이용 가능하며, 이 소식은 지난 달 테크 크런치에서 입수한 페이스북이 Lasso라는 TikTok을 모방한 앱을 만든다는 루머가 사실로 증명 되었습니다.

현재 Lasso는 미국에서만 서비스 가능하며, 앱 관계자는 “Lasso는 페이스북에서 떨어진 독립적인 플랫폼으로 짧은 비디오를 만들어 코미디나, 뷰티 또는 피트니스등의 컨텐츠를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우리는 이 서비스에 큰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되며 사람들이나 크리에이터으로부터 피드백을 받을 것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비록 이 서비스는 페이스북의 서비스 중 하나일지 모르나 다른 서비스와 다르게 공식적 채널로 런칭하지 않았고 대신 이 팀의 프로덕트 매니저 트윗으로 소식을 전했습니다.

Lasso의 서비스 이용자들은 15초의 짧은 비디오를 만들고 그 위에 인기있는 음악을 배경으로 입힐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콘텐츠들은 이 서비스의 베타 이용자로 부터 시작하였으며, 동영상을 만들 시 현재 백만개 이상의 배경 음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여기는 증강 현실의 기능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TikTok과 같은 많은 필터도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슬로우 모션이나 패스트 모션 기능은 사용 가능하고 많은 이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Lasso는 완성도 있는 서비스의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십대들이 좋아할 만한 색감과 바이브가 느껴집니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의 정보를 이용하면 쉽게 가입가능하지만, 걱정되는 부분은 모든 동영상이 모든 유저에게 필터없이 공개된다는 점입니다. 이는 Musical.ly에게도 있었던 문제점으로, 십대들에게 유해한 컨텐츠까지 접할 수 있는 확률이 있어 염려스럽습니다.

또 하나의 문제는 타이밍입니다. 이미 2억명 넘는 많은 유저들이 중국의 서비스인 TikTok을 사용하는 현재, 이 트렌드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그 추이가 궁금하네요. 인스타그램으로 Snapchat을 당당히 누른 페이스북이 과연 이번에도 성공할 수 있을지 저로써는 예측하기 힘드네요.